네.. 저 아침에 감던 저녁에 감던 같은 샴푸 썼어요ㅋㅋ

그러다가 샴푸 하나를 쓰더라도 내 두피와 모발 상태에 맞는 걸 써야 하고, 

여자 또한 30대에 접어들고 40대를 향해갈 수록 미리미리 탈모관리를 해줘야 함을 

요즘 사진 찍은 후 유독 비어 보이는 제 정수리를 보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어요. (눈물…)

좋은 기회에 배송비 가격에 본품을 만나보게 되었고 제품을 받고 

약 5일 정도 아침마다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그냥 느낌 받은 대로 쭉 적어볼게요!!

1. 향이 너무 좋음

전 코가 예민해서 향을 중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화장품이든 뭐든 

이부분이 제품의 만족도 50%나 차지합니다. 

제가 고른 향은 시트러스 향인데 너무 상쾌해요>_<!!! 

펌핑 하자마자 향긋한 꽃향기가 반겨줘서 써보기도 전에 제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 

특히 감고 난 후에 출근길에 나는 폴폴폴 향기에 저도 모르게 지하철에서 꾸르잠...zzz

2. 사용감

제형이 물과 닿자마자 거품이 생기는데, 

거칠지 않고 고운 거품이 만들어져서 부드러움이 배가 되었고, 

머리를 감고나면 헤어 에센스로 볼륨을 살려주어야 했던 

번거로움이 없이 유분기를 다 떨어내줘서 상세페이지에서 보았던 

뿌리볼륨 평균 각도가 올라간 걸 확인했어요!

콜라겐을 두피에 집중케어 해준다는 느낌이 확 와닿았네요😊

그리고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모발이 부드러워서 

사용해보는 기간 동안에는 트리트먼트를 따로 사용하지 않았어요.

트리셀 샴푸를 써봤더니 트리셀 트리트먼트도 써보고 싶어지네요😊

3. 감고 난 후 11시간 지난 후

첨부한 정수리 사진은 오늘 아침 8시에 감고 저녁 7시에 촬영한 사진인데요.

보통 오후가 되면 기름기가 끼면서 쫙 정수리에 달라붙는데 멀쩡하죠? 

막 감고 말린 것처럼 보송보송한 느낌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남은 제품도 꾸준히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남편도 제 권유로 같이 쓰고 있는데 짧지만 굵게 “괜찮네, 잘 샀어” 라네요ㅋㅋ

4. 소소한 의견

괜찮다면 이 향으로 된 뿌리는 헤어 에센스도 나오면 좋을 거 같아요!

가지고 다니면서 건조할 때마다 칙칙 뿌려주고 싶어요😊

향이 너무 좋아서요~

그리고 음, 처음 보는 제품이라 상세페이지도 꼼꼼하게 읽어 보았는데요~

사용하는 내내 리뷰를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이 되었던 부분이

탈모샴푸에 포커스를 둬야 하나? 아니면 아침용 / 저녁용 사용하는 샴푸에 포커스를 둬야 하나?

아니면 둘 다 인가? 요 부분이 조금 헷갈렸던 거 같아요>_<

처음에 탈모완화 샴푸인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까 뿌리볼륨과

시간이 지나도 유분감 없는 보송보송함(뿌리볼륨이 살아있는 점)이 더 느껴졌달까요?

아무래도 탈모 부분은 좀 더 사용해보아야 알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전 사용해보면서 세정력과 모발에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던 점, 

그리고 콜라겐 영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점이 확 더 와닿았던 거 같습니다^^

추가로 제 블로그에도 후기 올려보았습니다:) 나중에 구경오세요!

좋은제품 배송비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eunjin8860/222544148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