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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ment I recall my face
우리의 향과 스토리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그 순간의 분위기와 감성을 닮은 '그때의 나'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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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ght Eleven
'익숙함이 주는 행복'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살다 보면
우리는 익숙한 것들이 주는 행복을 잊고 삽니다.
깨끗하고 파랗게 펼쳐진 하늘에 뭉게뭉게 떠 있는 구름이
마치 마당에 걸려있는 새하얀 이불처럼 포근하게 다가오고
이름은 모르지만, 벌이 옮겨 놓은 꽃씨로 핀 꽃의 향긋하고
상쾌한 향기가 잊고 지낸 익숙함의 행복을 떠오르게 합니다.
NOTE TOP. BLACKCURRANT
MIDDLE. PEONY
BASE. MUSK
HAPPINESS FROM INTI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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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hood Sunshine
'그리움으로 기억하는 나의 어린시절'
누구나 기억하는 나의 어린시절 그리운 한 사람.
비 온 뒤 미처 다 마르지 못한 흙에서 나는 흙 내음과
해가 머리 위로 솟아올라 햇볕이 따사롭게 내리쬘 때
한입 베어문 무화과의 달콤 쌉싸름함이 가득할 때.
무한한 사랑으로 나와 함께 하던 한 사람을 그리움으로 기억합니다.
NOTE TOP. FIG
MIDDLE. LILY OF THE VALLEY
BASE. WOOD AMBER
MY NOSTALGIC CHILD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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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afterglow
'내가 주체가 되어 살아가는 삶'
시간은 누구나 똑같이 흘러갑니다.
하지만 그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는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추위를 달래기 위해 피워 놓은 장작이 타는 차분한 향기,
마치 불꽃놀이를 하는 듯한 불씨들의 향연.
흔들리는 바다 위 단단한 보드 위에 앉아 긴장을 풀고
고요함 속에 요동치는 파도를 보며
나만을 위한 좋은 파도를 기다릴 줄 아는,
앞으로 만날 따뜻한 나의 파도를 기대합니다.
NOTE TOP. INCENSE
MIDDLE. COCONUT MILK
BASE. VANILLA
MY LIFE I LEAD
